- 친구 정현이가 자신이 만들었다며 강된장을 나눠줬다.
- 강된장이 뭔지도 모르지만 시킨대로 만들어봤다.
- 얻어온 강된장에 감자 다진 것과 양파 다진것을 넣어서 만들어 먹었더니
- 와아 맛나다 맛나다 겁나 맛나다 -
- 세상에 이렇게 맛난걸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니 ... #
모양새는 카레랑 비슷하다. 냄새는 그냥 된장국 냄새
- 부추를 참기름이랑 고추가루로 버무림 + 먹다 남은 후리가께(가쓰오김맛)
- 너무 맛나서 얻어온 날 부터 오늘까지 3일 내내 이것만 먹엇다. ㅎㅎ #
- 한입~ 듬뿍 ^^ #
그나 저나 강된장은 왜 강된장이라 부를까 ?
무지 진해서 - 맛이 강해서 강된장이라고 하는걸까?
얻어 온 강된장 다 먹어버려서 오늘부터는
인터넷에서 강된장 만드는 법 찾아서 만들어볼 요량이다.
하지만 강된장을 직접 만들려니 좀 귀찮네
카레 전문점처럼 강된장 전문점도 있을까?
그런 집 있으면 당장 달려갈텐데 -
카레처럼 토핑은 뭘 넣어도 맛이 색다르고 잘 어울리므로
전문점 생기면 여러가지 맛 강된장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
이 글은 소공님의 2011년 11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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