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친구 우슬라에게 받은 동화책 3권 ㅡ 중 하나
- 찰리, 샬럿, 금빛 카나리아 ㅡ
-
우슬라가 보내 준 그림책은 거짓말처럼 다 좋았지만 (이 친구는 정말 날 잘 파악하고 있음)
-
이번것은 유난히 더 좋았음 #
- 창 너머는 표지가 워낙 강렬했지 ㅡ 내용도
- 600페이지 장편 소설 읽는것보다 재미있었어.
- 말 나오는 동화는 검은말 발타잔 이랑 달려 토토 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ㅡ
- 창 너머 ㅡ 동화책으로 이런 감정도 전할 수 있다니 ...
-
찰스 키핑이란 작가 대단하네 #
- 가장 좋았던 것은 빈터의 서커스 ㅡ
- 웨인과 스콧이 조금 다른 엔딩을 맞은게 충격이긴 헸지만 그보다 더 충격이었던건
- 1년후 바로 범죄의 세상으로 가벌릴거처럼 인상 드러운 두 꼬마 웨인, 스콧 ㅡ의 표정 때문이었다.
-
입장불가 천막앞에서 주머니에 손 꽂고 있던 니들 표정 잊혀지지가 않아
-
내가 여자라 그런지 내가 경험할 수 없는
-
소년들의 어린시절은 더 멋지게 느껴져 ㅡ #
-
우슬라는 내 생일에 그림책을 선물해주는데 소표지에 이런 달달한 메시지를 적어주는데
-
처음엔 내가 적어달래서 억지로 적어준건데 이젠 자기도 좀 즐기게 됐나봐
-
아직도 억지로 할말 없는걸 억지로 짜내고 있는 메시지도 있긴해 #
그림이 그려진 속표지에는 그림작가의 스타일에 맞춰 다른그림찾기도 할 수 있다 .
아래 그림은 원래 찰스 키핑의 빈터의 서커스 속표지#
이건 우슬라가 위에 추가로 구름과 담뒤의 소녀를 그린 그림 -
처음엔 원래 이런 그림인줄 깜쪽같이 속았다. #
우슬라 고마워 - 그림책은 두고 두고 생각날때마다 몇번이라도 볼 수 있어서 기분좋다
이 글은 소공님의 2012년 05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반응형
'삼박자만화공방_후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 동동이님 <누구를 위한 작업모드인가> (0) | 2012.05.15 |
---|---|
꽃씨, 몇주후엔 그 길이 꽃길 (0) | 2012.05.14 |
화분 파 , 파꽃,냉동처리 (0) | 2012.05.12 |
스캐너 줄이 생기는 증상 고친 후일담, 아답터의 문제 (0) | 2012.05.11 |
자른 버드나무 가지로 수경재배하기 (0) | 2012.03.28 |
무학재너머 산골고개 감나무집 (0) | 2012.03.14 |
괴에게 - 13일의 월요일을 (4) | 2012.02.13 |
정현에게 - 자네가 준 책 독후감 (2) | 201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