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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한 판 사서 너무 많을 때 달걀장조림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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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특유의 비린내, 간장 쫄이는 짠내가 싫어서 내가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완성되고 불을 끈 상태 - 오늘은 유난히 물이 많이 줄었네 ? 불이 너무 강했나?
처음엔 달걀이 살짝 잠길 정도 -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가끔 달걀 방향을 바꿔줘야
골고루 예쁘게 황금색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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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장조림은 넷상의 전문요리사 레시피를 그때그때 취향에 따라 골라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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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로 그 레시피에 계피가루를 한스푼 넣은 뒤 달걀을 넣고 끓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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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내내 간장쩐내 대신 계피향이 온 집안에 가득 ~향이 좋아 달걀도 꽃으로 보임 ^^
( 간장+ 설탕+ 계피 = 수정과 향이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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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비린내 간장 쩐 냄새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요 #
오늘은 그 위에 토마토 소스 만들때 넣는 오레가노까지 뿌려봤는데
- 오오~ 독특해 -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이국적인 맛과 향 ^^;;;
평상시 먹던 달걀장조림과는 맛도 향도 뭔가 달라
어쨋든 달걀비린내는 확실하게 사라졌고
같이 쫄인 고기도 고기냄새 안나서 정말 좋음
맛 ? 밥도둑 ^^
달걀이랑 같이 쫄인 고기, 야채 ,간장국물까지 몽땅 담아서 냉장보관하다가
먹을때 개인접시에 [ 달걀하나 + 고기, 야채, 간장국물도 같이] 담아서
밥먹다가 달걀 다 먹으면 남은 간장에 밥 넣고 솔솔 비벼먹는게 별미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8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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