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 개돌이] [달을 마셨어요]로 유명하신 

김옥 선생님이 글/ 그림 소공  

책 속 그림을 보고 사진인지 그림인지 특이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1. 입체로 그린 그림은 사진으로 찍은거예요

2 책속 모든 이미지는 버리는 종이박스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작업전 박스를  사용하기 좋게 분해하고 있는 모습 

택배용 종이박스 5개 정도로 만든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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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그림을 그리고 

2. 순서대로 동선을 짠 다음에 

3. 밑그림을 하드지에 붙여서 자른 뒤 버리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해서  입체 기본틀을 만듭니다

4. 과일박스 색깔이 재각각이라서 화이트로 정리해주고 

5. 입체위에 그림을 오려서 붙이고 그위에 또 그립니다.  

6 가장 많이 표현한것은 나뭇결 

버리는 모든 종이를 재활용했네요 - 오공본드와 물을 교대로 발라줌 

7.  그 위에 나무 색감 질감 표현하기 위해 이것 저것 - 

8, 완성된 나무위에 그림속 매미들을 그려서 오려붙입니다. 

9. 완성본을 사진을 찍어서 - 

사진: 서종현 

10. 책 완성

겨울내내 방안에서 작업했구요 봄 내내 작업한 입체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책이 세상에 나 온건 -  매미가 울고있어요 

아래 동영상은 작품 만드는 장면 중에 하나를 녹화편집한건데 

실제로 어제 뒷산에 올라가서 녹음해온 매미소리가 배경을악으로 깔렸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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