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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한 상상력이 남아 있는 곳 어제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자는 책은 많은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는 왜 그렇게 많은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들과 처세술에 관한 것들 - 동화책 코너로 갔다... 아 ... 살것 같다.... 그곳엔 아직도 사고 싶은 책이 많다. 저학년 동화책에는 품위와 무익한 상상력이 아직은 남아있으니 조금 안심이다. ......................................................................... [후일담] 무슨 내용인지? ^^; 라고 잠시 생각했다. 그림이란 정말 대단한 기억장치다. 내가 그린 그림이지만 나도 이 그림이 뭔지 기억나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보니 그리던 당시의 의도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학교다닐때 우리나라,..
내만내디 공방에 가다 송화와 소공 외출 장소:의정부 내디내만 (DIY공방) 의정부 목공품 공방에 다니게 된 분으로부터 수납장을 선물해 줄테니 원하는 사이즈를 알려달라는 기쁜 제안을 받음 직접 해보고 싶다는 나의 부탁을 고맙게도 수락해 주셔서 공방에 견학가다. 수납장은 그분이 이미 만들어 둔 상태여서 우리는 센딩작업과 도색작업을 맡음 가자마자 앞치마 입고 센딩작업에 들어가다. 송화는 검은 앞치마 - 소공은 ...야쿠르트 색? 어쨌든 ... 센딩작업이란 ? 도색작업전에 해주는 사포질 간단한 설명을 듣고 실습으로 들어가다. 거친것과 부드러운 사포 두 종류로 팔이 빠지도록 슥삭슥삭... 기계로 하는것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도색작업 - 목재는 나뭇의 아름다운 물결이 살아있는- 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다. 천연물감 - 가격이 좀 비..
[장미와 잡초]무엇때문에 마시는가? 어떤이는 갈증 때문에 마시고 어떤이는 무거운 슬픔을 잊기 위해 마시고 그리고 도마뱀이나 아니면 저별에 산다는 개구리들을 보기 위해 마신다. 니까노르 빠라의 시 중에서 ...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붉은 뺨을 가진 동물 비가 오는데도 빨래를 했다. 망설임도 있었지만 세탁기는 물살을 굴리며 이미 작업중이다. 비오는 거리로 울려퍼지는 중고 세탁기 탈수 소리가 푸른빛깔 슬로모션으로 보던 헬기이륙 소리 같다. 바람도 좀 분다. 마르라고 펼쳐둔 우산 - 이리 저리 몸둥이를 뒤틀며 굴러다닌다. 바람에 맞선 얼굴 붉은 우산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수업중 낙서,굶주림 최초의 낙서가 무엇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인상깊은 낙서를 꼽자면 아래의 두장! 중딩때 그린듯도 싶고 - 그 이후인듯도 싶다 굶주림이란 제목을 적어넣고 - 굉장히 그럴듯하다고 혼자 뿌듯해 했지. 영단어 공부하던 연습장에 그렸던 것인데 찢어서 좋아하는 책갈피로 썼다. 어지간히 이 그림이 좋았나보다, 아직도 이 그림은 보관중인걸 보면- 아래의 그림은 좀더 나중의 그림으로 입은 그릴줄 몰라서 안그렸지만 눈을 그리고 그 깊이감에 스스로 빠졌었다. 역시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라서 그 뒤로 계속 보관했는데 지금보면 엄청 굴곡진 눈썹이 민망하다 이런 그림을 왜 그렸는지 알 수 조차 없다. 헛허ㅓ허 하지만 역시 가만히 눈을 들여다보면 소녀시절의 공상들이 떠오른다 그런의미로 예전에 그렸던 그림을 보관하는 것은 사진을 ..
수업 중 낙서,주다닭 전설 버리려던 수첩에서 발견 ...왠지 반가워서 올려보는 주다닭 이야기... 아 - 1998년이라...너무나 아득하게 들리는구만 이때는 지금보다 꿈이 많았고 눈물도 웃음도 3배정도 더 많았다. 뭐든지 많았다 (돈도 더 많았던듯...) 후후후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수업중 낙서,햇빛 보석 낡은 옷 어릴때 일기장에 그려진 낙서 ...저 인상적인 손을 보라... 일기장은 버렸지만 이 낙서는 이 부분만 찢어서 보관... (당시 굉장히 잘그렸다고 생각했다 ) 아직도 이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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