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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_완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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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광동화] no.3 - 악마에게 영혼을 판 물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술광동화] no.2 - 바보(BOb)전설 작품의의: 코믹무크지 BOB(거북이 북스)에 실림 / 서점 판매중 [후일담] 마지막 나레이션의 [바보전설]설정- 지어내긴 했지만 너무 그럴듯 했는지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서 당황...결국 마지막에 - 정말이야? - 그걸 믿냐? 바보... 라는 도우미 멘트를 그려넣었다. 원래 바보라는 말의 근원은 (1)밥 + 보 : 밥만 축내는 사람 (2)파보(破寶): 귀한 것을 깨뜨리는 사람 (3)바 + 보: 바라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 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3)에 한표 꾹! 코믹무크지 밥 _ 책 맛보기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술광동화] no.1 - 주주 & 사발 작품의의: 술 마시면서 그린 유흥만화 - [후일담] 주주와 사발 이야기는 알콜중독증에 대한 만화를 그리겠다 - 라고 생각하고 총 24편의 재미있는 스토리 콘티를 완성한 후 술 마시면서 그렸다. 따로 원고청탁을 받은것이 아니라 마감이 따로 없었기 때문인지 그리다가 일이 생기면 멈추고 - 또 일이 생기면 멈추고 하다가 그만 전의를 상실하고 연재중단되었다. 그러던 중 코믹 무크지 형식의 단편을 의뢰받으면서 다시 시도했으나 실패- 할수없이 다음작품으로 준비했던 영국화가와 조선처녀의 사랑 단편 [Bob 전설]을 다시 그려 보냈다. 이 이야기는 시간이 되는대로 그리던 것을 수정 보완하여 올릴 예정 [주주와 사발]에 등장했던 찐따세트들은 내 만화에서는 딱 한번 출연했을뿐인데 국내 시카프 만화 전시회에서 티셔츠 캐릭터..
생활고에 못 이겨 우발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들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그려진 낙서인데 내가 보고 내가 놀랐어 [나]라는 존재만으로도 [너]라는 존재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낙서라고 생각해 이 글을 보는 너는 니가 너한텐 [나]지? 하지만 난 내가 [나]거든?! 이 사실이 너무 대단하지 않아?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모두 몇마리일까요? Q:동그라미 안에 나비가 3마리 있습니다. 동그라미 밖에는 4마리 있네요 그럼 모두 몇마리일까요? 답: .... 7마리 인생의 답을 찾는 것은 위와 같은 문제의 답을 찾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 희망만 갖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쉬운 것이 될 것이다. 나비는 없다
오실 날 아니오시는 사람 ... 맘 켱기는 날 고색창연한 교과서 시인 소월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된 것은 도서관에서 당시의 한글표기로 기록된 소월전집을 발견하고 난 뒤의 일. 당시의 한글표기는 위의 시 [맘 켱기는 날]처럼 정감어린 표현이 많다. 그는 1902년 조선왕조의 [대한제국]시절에 태어났고 개탄스런 시기에 10대시절을 보낸다. 다니던 학교의 교사 김억에게 시적 재능을 인정받아 시를 쓰기 시작했다. 살아 생전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 꽃]을 발표한다. 하수상하던 시절이라 시인은 가난했고 지독한 극도빈곤에 시달리던 소월은 34년 12월 24일 아편을 먹고 젊은 시체로 발견된다. 당시의 정서상, 불우하고 나약한 시인은 그렇게 잊혀졌다. 1977년 어느 날 - 우연히 소월의 시 노트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후 43년만에의 일이었다. 낡은 노트..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7 - 토끼의 이름
내 이름은 싸라 위의 에피소드는 키우던 고양이와의 추억이다. 토끼는 아쉽게도 아직 키워본적 없다. 녀석은 새끼때부터 유난히 머리위에 올라가기 좋아하던 녀석이었다. 외출할때면 내 몸을 타고 올라와 내 머리칼을 갈기처럼 꼭 부여잡았는데 지딴엔 그곳이 안전하다고 느꼈나보다. 한달정도 지나자 갑자기 급성장-덩치가 두배이상 자라고 머리위에 올라가려고 세운 날카로운 발톱...이미 새끼고양이가 아니다. 새끼고양이의 성장은 빛의 속도쯤이다. 머리로 올라가려는 시도는 매번 저지당하게 되고 앙심을 품은 고양이는 등쪽이나 뒤통수쪽으로 진입로를 옮겨보기도 하지만 괘씸죄가 적용- 얻어터지게 된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6 - 연주회에 갔어요 작품의의: 처음으로 원고료를 못받은 원고가 되다. [후일담] 수채화/회화성을 높이려고 수채화색연필로 보완을 하고 - 아크릴칼라를 추가했다. 캔버스가 아닌 종이라서 칼라가 두꺼워지니 종이가 울퉁불퉁해져서 다음엔 두꺼운 일러스트보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만화가 연재되던 어린이 잡지 [콩나무]가 다른 제작지원 출판사에 밀려나며 판권이 다른 출판사로 넘어갔고 그 새로운 출판사는 작가진을 대거 바꿨다. 나에게는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으므로 짤리는것도 통보받지 못한셈이 된 것이다. 또한 마지막 원고료는 출판사의 부도로 받지 못했다. .............................................................. 이후 몇개월 후 잡지[콩나무]를 인수한 새로운 출판사에서 다시..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5 - 사과나무 연주단 [사과나무연주단]그림콘티 [후일담] 지난번 담당과의 통화에서는 상대의 능숙한 작가다루기에 홀딱 넘어갔지만 결국 한참 극복중이던 캔버스와 아크릴를 빼앗긴 나는 전의를 상실했다. 출판사에는 전혀 상의 없이 종이에 수채화로 그림을 완성해서 마감 직전에 보냈다. 스토리가 안정적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눈치였지만 그림재료도 그림체도 캐릭터도 너무 바뀌었다. 다음부터는 이러심 안됩니다... 스타일이 넘 많이 바뀌셨어요. 이번역시 마감직전이라서 그대로 통과 .... 뒤끝은 찜찜 [사과나무연주단]음악관련 글이 올라가는 팁페이지 콘티
꽃 심는 즐거움 이규보- 중세인답지 않게 위트 있은 취향의 여러 시가 남아있다. 내 스타일로 행간을 다시 해석 사랑이라는 단어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지만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풍경이 저절로 떠오르는 [꽃 심는 즐거움]이다. ............................................................................. 이규보의 옛글들을 여럿 찾아보다가 김용택 시인의 [한시 산책]이란 책을 발견했다. 중세 시인의 감성을 일일드라마 주인공 대사쯤으로 번역해 주는 느낌 한시 산책 책 맛보기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4 - 음악은 무슨 색깔일까? 재료: 캔버스 + 젯소 + 아크릴 물감 수채화 느낌으로 캔버스에 작업
봄, 어서와 예전에 삼박자 사이트에 올리던 그림들을 요즘 블로그로 조금씩 옮기고 있다.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어느것이 나랑 맞을지 몰라 테스트중인데 이것도 일 - 여가시간엔 이 일한다고 산책시간이 없어졌다. 어제는 간만에 외출했다가 깜짝 놀랐다. 갑자기 겨울이 떠난듯한 느낌 - 추위 공황상태의 거리풍경은 봄이 슬금슬금 한발을 들여놓은듯 어제 그 거리로 외출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마음속으로 카메라 가지고 나올걸~~~ 하지만 밤이 되고 나서 기운이 많이 떨어지고 비가 왔다. 이럴때 딱 감기걸리기 좋다. 다들 감기조심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3 - 음악을 연주해요 그림재료: 캔버스지 + 아크릴 [후일담] 1,2화때 밑그림 라인을 연필이나 볼펜으로 한것이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출판사측에서 어린이가 보기엔 선이 너무조잡하다고... 해서 결국 라인을 대폭 간략하게 정리하고 칼라작업과 동시에 아크릴 세필 작업했다. 중간에 물고기 악보 그리면서 정말 하루종일 했는데 내가 세필붓을 거의 써본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런건 컴으로 하면 5분안에 끝난다... 왜? 왜 꼭 손으로 해야 하냐구...꽥꽥 절규하며 능숙하지 못한 나는 음표하나 그릴 때마다 벽을 치며 화를 냈었다. 하하하하하ㅏ 결과: 원고를 넘기니 선이 너무 두껍다고 했다. 수정이 불가능해서 이번엔 넘어가지만 다음엔 선을 좀 가늘고 깔끔하게 써달라고 ..핫하하하하하ㅏㅏ하 .........................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2-루돌프 사슴코 [그림재료: 캔버스지 + 볼펜 밑그림 + 아크릴, 유화 ] [후일담] 1화때 캔버스지에 연필로 밑그림 그린것이 폐인이었던것 같아서 2화때는 아크릴 작업시 밑그림이 번지지 않으면서 샤프한것을 찾다가 볼펜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이번에는 캔버스지에 볼펜이 잘 먹지 않는것이다. 꼭꼭 눌러서 몇번씩 계속 (판화로 깍아내는 기분...) 이건 아니지...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끝까지 밀고 나갔다. 그림재료에 대하여 물어볼곳도 마땅치 않고 누군가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내 그림을 보며 - 이걸 니가 그렸단 말이냐?! 고 감탄을 했으니 평소 내 그림 실력이 어느정도이며 이걸 그리며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안다. 하지만 -이정도야 기본실력이지~ 하고 헛소리 할 수 있는것도 친구들 앞에서 뿐 원고 보내고 ..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1-반짝반짝 작은 별 작품의의: 어린이 만화잡지[콩나무/산타북스]에 연재시작 그림재료: 캔버스지 + 연필 밑그림 라인 + 아크릴 + 유화 [후일담] 원고 청탁 조건이 컴작업이 아니라 100% 수작업을 해달라는 조건이었다. 어린이들에게 컴의 천편일률적인 칼라가 아니라 색감이 다양하고 인간적인 칼라를 보여주는것이 감성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산타북스 팀장님의 의지였다. 그래서 편한 수채화를 생각했는데 - 그건 다른 작가들이 많이 한다면서 색감이 풍부한 다른 무언가...라고 하면서 유화나 아크릴화를 추천했다. 동요만화를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아무 스스럼없이 네-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집에와서 벽에 머리박으며 이제 우짜모좋노 우짜모 좋노 - 울부짖었다. 그전까지 손으로 그린 그림과 ,그걸 스캔하여 컴으로 재작업하는걸 병행했기 때..
[어린이 음악만화] [오선무지개] 연재 시작때 유아용 그림만화잡지 이영수 민애수 박정인 문계주 하민석 정송희 정숙경 김한조 신명환 전하리 이해경 전영민...그리고 삼박자까지 열명이 넘는 작가들로 구성된 는 음악 회화 동화 등등 다양한 소제의 단편만화 열몇편으로 구성된어린이 그림만화잡지 하지만 표지에 쓰여 있다..이건 678세용이라고... (육백 칠십 여덟살이 되어야 볼 수 있는? ..) 책 보러가기 후일담 : 이 잡지는 갑자기 잘랐음 / 출판사가 다른곳으로 넘어가면서 원고료로 날아가버림 - 그러나 재밌는 손원고를 많이 하고 해준 고마운잡지였음여튼 사장님 - 원고료 언제 주세요?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잊은 지 오래 깊은 산 속 고목 한 그루 나무꾼도 안 온 지 오래 해마다 봄바람은 또 불지만 꽃 피울 마음 잊은지 오래 고목 .........이 담지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적은 없는데 고통은 존재한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그녀를 처음 만날 날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믿고 따라간 토끼는 비정한 악당이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굉장히 느끼한 고양이를 만났다 겨드랑이 :: ㅋㅋㅋ좀...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길고양이의 찰싹습격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토끼들이 모두 돌아온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횡단보도 앞에서 초기 버젼 (화살표를 누르면 다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후일담] intuos graphics tablet- 선물받고 좋아서 잠이 안왔었지요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하지만 요즘엔 - 만화가들의 꿈의 병기 - 액정 타블렛 와콤 cintiq에게 저도 여지없이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아마 저랑 동감인분들 많을거예요 다른 작가들이 아무리 설레바리쳐도 저만은 꿈쩍안하고 흥 - 하며 인투스와 영원히 알콩달콩 살 줄 알았는데이름도 어려운 씬틱군-쓰고 있는 장면만 봐도 훔쳐오는 꿈을 꿉니다 ^^; 덧붙여: 활동중인 www.sambakz.net 삼박자 사이트가 최근 트래픽 문제와 스팸댓글 문제로 문제가 많아서 블로그를 서브사이트로 사용할 요량으로 네이버/다음/티스토리 블로그 테스트중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이 가장 ..
[횡단보도 앞에서] 민하의 어린시절 우표 횡단보도 앞에서 [민하의 어린시절 ] 우표샘플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횡단보도 앞에서]민하의 어린시절 _ 작업과정 흰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나는 원고용지를 따로 쓰지 않고 복사용 A4용지를 쓴다. 연필선이 잘살지 않지만 따로 종이를 사러 나가는것은 귀찮다. 슬슬 형체가 들어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집중이 필요하다. 드디어 이 장면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까꿍 이미지는 원본에는 없지만 장난삼아 업데용으로 한번 그려봤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내가 사는 동네엔 사발이라고 불리는 술광동화 - [천재 사발]첫페이지...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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