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858)
[전시회 과정 ]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의 관람객은 누구?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삼박자 만화공방 - 인생은 DIY전 전시 시작한 지 벌써 3주 차 관람객의 50프로 이상이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생 유치부> 초딩과 엄마아빠>중딩 > 고딩 > 대딩 >외국인 관광객 (?) > 일반관객 일반관객은 거의 없는 편이고 - 삼박자 팬의 방문도 거의 없는 편이고 의외로 외국인 관람객이 많아서 좀 놀람 - 명동 놀려온 외국관광객이 근처에 단체숙식이라도 하는지 외국인들도 단체팀이 많음 - 중국인과 일본인은 대부분 개인으로 옴 - 어쨋든 다들 말이 안통해서 지난 수십년간 갈고 닦은 바디 랭귀지 작렬 - 일주일에 한번정도 한가한 평일이 있는데 이때는 정말 한가함 그래도 방심하면 안됨 - 오늘은 조용히 지나는건가 ~ 이럼서 경비아저씨랑 차 마시고 있으면 어디서 벌떼들이 ..
[전시회 과정]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갤러리의 특징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전시실은 좀 독특해서 관람객 대부분이 단체 - 오전엔 유치원 아이들이 단체로 많이 오고 드문 드문 중딩 고딩 단체들도 꽤 온다 - 개인은 별로 오지 않는 편인가? 평소엔 건물안엔 마치 직원들외엔 아무도 없는것처럼 조용하다가 현관문이 열리고 마치 누가 벌집을 건드린것처럼 와르르 단체가 들어와서 와글와글 시끌 시끌 와하하하 우당탕탕 - 휩쓸고 지나간다 ^^;;; 전시회를 시작한 건 일주일 조금 지났을 뿐인데 느낌상 한 달 이상 한 것 같다 ^^ 그도 그럴것이 11월 15일 전시회 오픈하자마자 얼마 안있어서 애니메이션 센터의 큰 행사인 2013 최강애니전이 시작되었다 해외 유명 애니시상식에서 상을 탄 애니작품만 모아 그중 최강을 뽑는다는 최강애니전엔 10여명의 해외 유명애니감독이 초대되었..
[전시회 과정]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회,인생은 diy 어제 11월 15일 전시회 오픈했음 오늘은 간단한 사진 몇장 올리고 부가 설명은 차차 하기로 ~ 설치기간은 4일 - 4일동안 온벽에 천을 두르고 벽화를 그리기 시작 함 4일전으로 돌아가서 11월 11일 월요일 - 남들은 뻬뻬로데이 축하한다며 긴 과자 주고받을때 아침 9시에 나가서 막차 시간까지 - 사흘내내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 1층 전시실에서 내내 사다리 위에서 살았음 ^^; 송송화 신발도 벗고 맨발로 쓱삭 쓱삭 그림과 그림 연결부분을 그리고 있음 천 벽화를 벽에 부착하고 있음 그림과 그림사이의 밑그림은 파란 색으로 - 천정 바로 아래 선처리 - 하늘담당 - 사흘내내 사다리 위에서 살았음 ^^; 고맙다 수호야 ~~~ 난 키가 작아서 이 포즈가 안됨 - 높은데 무섭증이 많아서 난 이 포즈도 불가능 - 내가..
[전시회 준비과정] 자작 포스터 만들기,키스킨 자작 포스터 만들기 달력사진 찍을때 사진 겁나게 흐릿하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카메라 문제였음 - 그걸 이제 알다니? … 상황이 이래도 별로 놀랍지도 않음. 워낙 대충인 성격이라 그러면 그런대로 그대로 진행 - (다른 사람이라면 카메라를 빌리려는 시도라도 했겠지? ) 헨카로 하루만에 급조해서 만든 전시회 홍보용 포스터 요런거 만들고 있으면 디자인 수업 받을때 기억이 천만년전 일처럼 어슴프레하게 떠오름 뭐 하나 건질거 없는 지식 - 어슴프레 하고 써먹을거 하나도 안떠올라 뭘 어떻게 하라고 했더라? - 포스터의 기본은 어쩌고 저쪼고 - 교수 얼굴만 생각나고 스프레이 접착제 75랑 77 착각해- 과제 망친- 해서 세련된 포스터는 포기하고 - 그냥 전달할 내용에는 꽤 충실한 포스터 ^^ 면 만족 - 맨..
흠집사과, 꼬마사과 큰사과 맛 비교 ,사과주 담는 법 도둑질하는 기분으로 사과 원없이 많이 먹고 있음 - 이만큼이 9000원 무료배송 - 맛도 좋음 홈쇼핑으로 산 흠집사과 - 흠집사과 란? 사과가 자랄때 나무가지등에 상처가 생긴것 나무에 메달려 있을때 옆의 나뭇가지에 상한것이 대부분 그외 따는 과정에서 멍이 든 아이들도 있음 일조량 불량으로 껍질색이 안 이쁘거나 피부가 우둘투둘- 거칠어서 상품가치 떨어지는 녀석들도 있음 꼬마사과 란 ? 여자 손안에 사과가 들어감 - 손안에 사과 있어요 ^^ 여지껏 구입했던 것 중 가장 작았던 꼬마사과 꼬마사과의 비하인드 스토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 나무당 필요이상의 열매는 어릴때 다 따버린다고 함 그래야 상품가치가 있는 큰 사과를 수확할수 있음 즉 - 이 녀석들은 여름을 못보고 봄에 나무에서 딴 녀석들 바로 냉장창고에..
독서광의 레스토랑 청소년 문학웹진 [ 글틴] 4월 표지 [맛]이라는 단어로 일러스트를 그려달라고 주문이 왔다 맛?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지? 독서광의 레스토랑 - 을 그려보기로 했다. 일단 레스토랑이니까 넓은 식탁을 그리고 접시 위에 책을 올리자 청소년 웹진이니까 식탁 앞의 인물은 교복을 입히자 이 그림의 포인트는 접시위에 있는 저 책들을 칼을 나이프로 썰어 먹을 때 절대로 절대로 종이 맛이 안 난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드럽다 - 아삭아삭하다. 쫄깃쫄깃하다 , 혀 안에서 녹는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딱딱한 것도 있겠지만 - 결코 싫은 맛이 아니다. - 오늘의 주방장님의 추천요리입니다. 아니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꿀꺽~) 메인 요리와 같이 드시면 좋은 메뉴를 가져왔습니다. 드디어 이 메뉴를 먹어보는구나 와아~ ..
[전시회 준비과정] 천 벽화 제작 동영상 네번째, 처음 본 순간, 에텔 티셧 처음 본 순간 천벽화 제작과정 편집 참 잘했어요 - 아말록 라인작업이 많아서 다른 동영상보다 생동감이 있네요 작업중 입고 있는 티셧은 괴소년 에텔의 작품 원래 크고 그림도 얼굴의 인중까지 그려졌었는데 내 몸에 맞춰서 과감하게 줄임 - 줄이니까 더 이뻐 에텔 ~ 동영상엔 이 티셧 입고 찍은 동영상 많네? 20수 아사면이 무지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좋지만 너무 크게 만들어져서 그대로 입으면 잠옷 같아 보임 에텔 티셧 중 이 거 산 분들 - 체형에 맞게 줄여서 입으세요~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1월 0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전시회 준비과정]천 벽화 야외촬영, 카메라 한계, 2014 탁상달력 자료사진을 찍으러 나갔을때 -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바람이 불어서 사람들의 머리위로 그림이 활짝 펼쳐짐 - 순간 길 건너던 무표정 아이들 어른들- 머리위에 펄럭이는 그림을 보며 - 꺄르르 웃기 시작 - 천벽화 야외촬영 전시용 천벽화 이미지로 2014년 달력을 만들자 으쌰으쌰 해서 야외촬영 나왔는데 카메라가 문제가 생겨 모니터 화면이 켜지지 않는 불상사 - 게다가 해상도는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 안돼 안돼 - 너무 떨어져 갈수록 사진 찍을 일이 많아지는데 자료사진을 이렇게 오토로만 찍어대다니 - 이대로라면 이제 한계다 송송화 - 제발 카메라 공부 좀 해서 역할 좀 분담해 가라 사진까지 내가 찍는건 무리다 무리 - 도키 나비 - 처음 본 순간 우리끼리 삼박자 탑이라고 부르는 마로니에 입구 탑에서 - ..
[전시회 준비과정]천벽화 제작과정 동영상 세번째 , 달마을 풍경, 꼬마 낚시꾼 철학고양이 요루바 2권 표지에 그렸던 달 마을 풍경 을 기본으로 그렸다 동영상 관람 포인트 그림 그릴때 드라마나 애니 틀어놓고 작업하는데 화면이 뒤쪽에 있어서 자꾸 뒤 돌아봄 - 속도를 빨리 돌리니 순간 순간 - 목 돌아간 거 같음 ^^;; 꼬마 낚시꾼 예전에 그렸던 [철없는 사과들]에 나온 초록색 햇사과 낚시꾼 배경에 초록색이 많아서 큰 그림에서 안보임- 빨간 사과로 바꿈 ^^ 달 마을 가로수는 사과나무 - 거리엔 사과꽃이 한창이다.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거 보이지요? ^^ 그림속엔 학교가는 동물들로 소란스럽지만 텅 빈 마을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다 텅 빈 이 마을 시냇가를 자전거로 산책하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O^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0월 24일의 미투데..
[전시회 준비과정] 떳다그녀, 처음 본 순간 제작과정 , 아일렛 박기 도키와 나비의 [처음 본 순간 ] 애니에 쓰인 버젼에 비해 일러스트는 등신이 그때 그때 달라짐 제작과정 (헨펀 동영상 돌리며 찍는 셀카버젼이라 각도가 다양하지 않음) 1. 모든 그림의 밑그림을 스카이블루로 그린다. 연필로 대충 덩어리만 잡아놓고 바로 슥슥 - 드로잉하는 기분으로 물론 틀린 선이 나올때가 많음 - 그냥 놔둔다 ^^;;; 틀린 파란선 싫어하지 않음 그 다음에 칼라 작업 - 떳다그녀는 칼라작업을 애니때부터 모노톤으로 잡아서 그리기 편하고 이 장면은 하도 많이 그려서 순식간에 슥삭슥삭 - 이 단계에서 그림을 멈추기도 함 - 라인 그려주면 그림이 너무 강해져서 ... 하지만 이번엔 전시용이라 라인을 그려줌 - 1차 완성 - 천벽화는 커튼으로 쓰면 정말 좋을듯 이렇게 햇빛이 비쳐들면 똑같은 그림이 ..
[전시회 준비과정] 가마에서 구운것과 오븐에서 구운 도자기 물감 비교 도자기 물감- 명도 채도를 비교 할 수 있음 - 이번 전시회에 전시될 청자 사발과 접시 컵 - 백자 사발과 접시 컵 들 - 내가 시도해 본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방법은 가마에서 구운것과 오븐에서 구운것으로 나눌 수 있음 전시장에 오시면 두 도자기 그림의 차이를 볼 수 있어요 1] 가마에서 구운 것 청자 백자 사발과 접시 컵등 - 청자토 백자토 삼백토 등의 흙을 빚어 모든 공정이 100% 핸드메이드 삼백토 흙으로 성형하고 그림을 조각도로 파고 그림위에 백 화장토를 바르고 - 이 위에 그림을 그림 삼백토도 그냥 백토도 흙은 이렇게 검은 회색빛이 남 - 흙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그림을 그리면 칼라가 나중에 가마에서 나왔을때의 칼라와 많이 다름 즉 - 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칼라를 예상해서 그려..
밑반찬 택배, 백만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음식솜씨 친구를 잘 사귀면 굶어죽지 않는다 - 송화가 보내준 밑반찬 - 송화는 1년전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가 있다. 내년쯤에 올라올 예정인데 그래도 주말엔 자주 서울에 온다 가끔 이렇게 택배를 보내주기도 하는데 이번주말에는 전시회 준비작업을 도와주러 작업실에 올 예정 - 혹시 지가 와 있을동안 먹을걸 미리 보낸건가? 어쨌든 - 택배박스 열었을때 감동 - 요렇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하고 있을 송화랑 송화엄마가 보인다 꺼내서 고구마랑 사과 씻고 밑반찬 통에 넣고 특히 송화 엄마의 밑반찬 맛 - 똑같은 재료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담백하고 맛있는거지? 모양도 빛깔도 사서 먹는거나 매 한가지인데 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백만광년의 맛차이- #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걸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급..
[전시회 준비과정] 떳다방 - 첫번째 벽/ 물고기 카페 그냥 물고기 카페라고 쓸 걸... 피쉬 카페보다 그게 더 이쁜데 ... 제작과정 1. 연필선으로 대충 덩어리 잡고 파란 물감으로 바로 밑그림 들어감 2. 칼라 작업은 최대한 자제한다고 했는데 하다보니 작은 화분이 자꾸 늘어남 ^^; 여긴 원래 토끼들의 당근카페였는데 옆집으로 이사가고 고양이들의 물고기 카페가 들어섬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 쥬스 판매 (고등어, 상어, 장어, 삼치, 고래 , 멸치..등등 .. 비린맛이 일품 ^^) 화분은 토끼카페가 이사가면서 남겨 둔 것 물고기 카페 옆 당근 카페 - 토끼들이 야채쥬스를 마시고 있음 산책 겸 시장 다녀오는 도키 & 나비 (13년 탁상달력 연하장에 아말록이 그렸던 이미지 ) 이번엔 장바구니에 바케트빵 - 이런거 그릴려고 했는데 아말록 왈 - 왠 바케트? (비웃음..
멸치 실온보관 방법, 멸치대갈님으로 멸치가루 만드는 방법 가격대비 조금씩 사는 것보다 한 박스 사면 몇 배 더 저렴한 멸치 멸치 한 박스 사면 약간 덜 마른상태기 때문에 냉동보관하는게 기본- 그런데!!!! 소형냉장고라서 냉동실도 작음 - 멸치 같은거 들어갈 자리 없음 나처럼 소형냉장고 쓰시는 분들을 위한 (차선책임) 멸치 실온 보관 요령 (예전 주인집 아줌마가 가르쳐준 비법임 - 옛날엔 다 실온보관했다면서 갈켜줌 ) 1. 건조한 가을에 1년정도 사용할 멸치 한박스 구입 (가을 햇빛이 말리기 가장 좋아서 가을) 2. 한꺼번에 손질한다 (몸통 ,머리, 내장 따로 따로 ) 멸치 대가리도 버리지 않음 ( 전자렌지에 바삭하게 ) 3. 바구니에 펼쳐서 햇빛에 말린다 - 4. 말린 멸치를 전자렌지에 바삭하게 한번 더 소독하면 실온보관해도 안심) ( 일조량이 좋지 않은 경우..
[전시회 준비과정] 천벽화 제작 동영상 2- 학교가는 길 클로즈업 버젼 요루방1 학교가는 길 - 편집에서 빠져서 추가로 올림 학교가는 길 클로즈업 동영상임 동영상 보기전엔 몰랐는데 빨간물고기 눈을 안그렷네 - .................................................................................................................... 삼박자 전시회 홍보 전시 준비과정을 2~3일 간격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 타이틀 : 삼박자 만화공방 do it yourself - 인생은 DIY 전 전시일: 2013년 11월 15일 ~ 2014년 1월 12일까지 대략 2개월 ( 앞 뒤로 약간 변동 예상 ) 장소: 명동 남산 근처에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기획전시실 & 테마전시실 (80평) 전시내용: 무료관람 ..
생율무로 율무차 만드는 방법, 비싼 바디로션보다 효과 100배 만화작업실에서 24시간중 22시간을 사는 신세 가을철이 되면 피부가 급 건조해지기 시작하는데 (실내에 식물을 키웁시다 - 그럼 좀 효과있다 함)요즘엔 이럴때 한약방에서 추천해준 율무를 먹는다비싼 바디로션보다 효과 좋은 율무차 - 내가 먹는 방법은 이렇다 1. 생 율무를 사서 쌀처럼 씻은 뒤 하룻밤 물에 불린다 충분히 불려야 먹기 좋아요 - 불린 율무는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음 기름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 2. 볶는다 (끝) (불리는 이유- 율무는 단단해서 불려야 먹기 편하고 씹는 맛이 있음) (볶은 이유 - 맛이 고소, 곡류를 볶으면 효능도 높아진다고- ) 너무 강하지 않은 불로 볶아주기 - 타면 몸에 안좋겠죠? 노릇 노릇 볶아져야 맛이 고소함 요 상태로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서 먹으면 숭늉보다 고소함 볶..
[전시회 준비과정] 천벽화 제작 동영상 1- 학교가는 길 천벽화 제작과정 동영상1 - 요루방 첫번째 벽 1. 학교가는 길 헨펀 동영상 켜두고 찍은거라 화질 구리고 중간 중간 밧데리 나가버려 연결점도 떨어짐 아말록: 편집 그림 크로즈업 동영상도 편집되는대로 - .................................................................................................................... 삼박자 전시회 홍보 전시 준비과정을 2~3일 간격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 타이틀 : 삼박자 만화공방 do it yourself - 인생은 DIY 전 전시일: 2013년 11월 15일 ~ 2014년 1월 12일까지 대략 2개월 ( 앞 뒤로 약간 변동 예상 ) 장소: 명동 남산 근처에 있는 서울 애니메..
[전시회 준비과정] 그림 실력이 아니라 인내심 [전시회 준비과정] 떳다그녀 4편의 한 장면 - 밑그림이 끝나고 간단한 칼라작업과 선 작업 중 - 이종연애금지 거리시위장면 - 인내심이 필요한 지루한 작업 세필화를 배울때 정작 몸에 익힌건 그림실력이 아니라 인내심이었는데 - 그게 도움이 됨 ^^ (붓선이 무서운 사람 - 차분하게 그림 그리는걸 못하는 사람은 세필화를 배워보세요 ) 애니메이션 하는 친구들은 떼거지씬 그릴때 토하기까지 한다던데 - 그 정도는 아니지만 대충 그 심정이 이해됨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0월 0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전시회 준비과정] 떳다그녀 벽화, 지켜보는 눈 전시회에 사용될 천벽화중 한 장 - 그려지고 있는 건 - 떳다그녀 4편의 한 장면 넣어뒀던 도키 나비 꺼내 걸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힘이 날까 하고 - 지켜봐 줘 - 도키 나비 - ^^ # .................................................. 덧붙여: 이곳은 3층옥탑인데 바로 옆에 건물보다 더 큰 은행나무가 있음 옥탑 지붕위로 은행나무가 무성 창문을 열면 은행나무 가지가 보여서 휴식시간엔 차를 마시면서 창밖의 은행나무 가지를 바라본다 요즘엔 옥탑 지붕위로 은행나무 열매가 하나 둘 떨어진다.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이젠 익숙해짐 오늘처럼 바람불고 비오는 날엔 은행열매가 후두둑 떨어지면서 계속 따딱 - 따닥 -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 그림 그리다말고 졸다가 이 소..
티셧에 그림그리기 무늬없는 티셧- 만 보면 요즘엔 그림을 그린다. - 텍스타일 물감 - 두고 두고 쓰니 정말 요긴하네 늘 그리던 캐릭터지만 그때 그때 달라지는 비율 이대로 드라이기로 말림 앞판이 아니라 뒷판에 그리길 잘했네 앞판에 그렸으면 가슴에 구멍난것처럼 보일뻔 - 입어보니 등에 구멍나서 속 들여다보이는거 같다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10월 0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나쁜 식습관 고치는 방법, 송화의 의도 송화에게 고마운것중에 하나는 내 식습관을 바꿔준 것! 내 인생은 송화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로 먹거리에 큰 변화가 왔다 그 주 하나는 부추를 즐겨먹는 것 - 오늘은 부추비빔밥 - 저 안에 달걀 있음 ^^ 미소된장국에 비빈 밥에 달걀 하나 깨 넣고 부추 듬뿍 썰어넣고 뚜껑 닫아 데운후 비벼 먹음 - 끝 송화 만나기전 먹거리 즐 메뉴 - 카레밥 라면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후 즐먹거리 - 이건 뭐 냉장고안에에 야채밖에 없어 - 야채 위주 미용실집 딸로 상가에서 태어나 자란 나는 요리 자체를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요리의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몰라서 집밥 먹을 땐 98% 라면에 밥말아먹기 송화를 만나기전엔 야채란것을 사먹어본 적이 아예 없었다. 어떻게 요리해야하는지 모르니까 - 심지어 카레 만들때 양파 당근 안..
[ 전시회 준비과정 ] 천벽화, 천위에 아크릴, 인생은 diy 천위에 아크릴 - 철학고양이 요루바중 한장면 - 작업실이 좁아서 방안에서 그림들이 넘쳐나고 있음 - ^^ # 삼박자가 곧 전시회를 합니다 천 벽화 라는 새로운 쟝르에 도전중- 그냥 내 맘대로 이름을 천 벽화 라고 지어봤는데 이런 쟝르가 있긴 한건가? 천벽화 - 라는 말 자체가 좀 모순 어쨌든 천 위에 이렇게 대형 그림을 잔뜩 그려서 전시당일 전시장 벽에 모조리 발라버릴 예정 80평이나 되는데 ? - 가능할까? 비슷한 류로 프린트기로 뽑은 대형 그림을 벽지처럼 붙여둔건 많이 봤지만 (원화가 아닌 롤 프린트) 개인적으로 그런 프린트이미지에는 그닥 감흥이 없음 그림 대신 단순복제 프린트물 전시하는 것 별로고 원화를 유리액자속에 넣어두는것도 싫은 대표 1인 - 여기있음 난 원래 캔버스 틀에 그림을 안그리고 그냥..
백자토, 복사발, 율무 누룽지탕 다 먹으면 이번에 가마에서 나온 백자토 막사발과 접시들 - 깨진 것 하나없이 다 맘에 들게 나왔다 선을 좀 거칠게 그리고 칼라를 최대한 절제 - 로얄 블루 하나만 썼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 복사발 몇개 더 만들어서 가게 삼박자에서 팔 예정이지만 팔기전에 한번 써 보는게 원칙 ............................................... 집에 오자마자 당장 사용 밤참으로 좋은 율무 누룽지탕 - 생율무를 볶아서 누룽지처럼 끓이면 끝 - 다 먹으면 복이 보이는게 포인트 ^^ 음식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으면 복이 온다는 ~ (스님들처럼 물 부어서 헹궈먹었다는 ... ^^ ; 마지막엔 저 복 자를 낼름 낼름 혀로 핥으며 복을 핥아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난 바보? ^^;;;;; 이 글은 so_..
낡은 티셔츠에 그림그릴때의 팁 , 천염료와 낡은 옷의 궁합 날씨가 싸늘하여 긴팔옷 꺼내며 옷정리 - 목 늘어나 버리려던 낡은 티셧에 천염료로 그림을 그려봄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한 장면 - 까치문지기와 약방토끼 - 아무것도 없는 등판부터 선 넣고 - 그림그리고 - 드라이기로 말리고 하는 중간과정 사진찍어뒀는데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로 삭제 ^^;;; 주인공 달나라와 요루바가 놀라서 올려다 보는 모습 색깔있는 옷에 그림 그릴때의 팁 1. 흰색옷이 아닌 색깔 있는 옷에 그림을 그릴땐 흰 부분을 정성들여 묘사해주니 디테일이 더 높아지는듯 - 2. 새옷에 그리는 것보다 낡은 옷에 그리는 것이 염료와 색감이 잘 어울림 -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3.그림 그릴땐 천 아래에 재활용 박스지 같은 종이 깔판을 깔아주고 그리면 물 흡수도 되고 잘 그려짐 뒷판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앞판도 ..
천염료, 낡은 티셧에 그림 그리기, 꼬나보면 어쩔껀데? 버리려던 낡은티셧에 망쳐도 좋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천염료로 쓱싹쓱싹 - 떳다그녀의 찐따 일호를 그려봤다. 앞판 - 찐따 캐릭터중에 내가 좋아하는 일호만 그려봄 뒷판은 귀찮아져서 대충 드라이기로 말리고 바로 입어봄 대충 그린 뒷판은 역시 뭔가 허접 - 하지만 일호의 표정이 귀엽 ^^ 일호 - 기껏 토끼 주제에 꼬나보면 어쩔껀데? 그려서 입어보니 그림을 작게 그리는게 이쁠거라고 생각됨 주름선이 많이 잡혀서 큰 그림은 이쁘지 않네 낡은 면은 천염료로 그림그리기 가장 좋은 재료 작정하고 그리면 안그려질때가 많지만 낡은옷에 대충 재미삼아 그리면 재미가 솔솔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9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 전시회 준비과정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면, 천년 장수비법? 키가 작은편이라서 그런지 큰 그림 그릴때 기분이 좋다 . 11월에 있을 전시에 쓸 그림중 하나 -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마을 배경 푸른색으로 마을을 그리고 강을 그리다보니 마음이 순화되는 기분이다. 넋놓고 마을 하나를 설계하고 밑그림을 그리고 나니 - 벌써 새벽 ?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지? 해 떴잖아? 난 아직도 어렵고 난해한 수학공식을 보면 마법의 주문처럼 멋지다고 생각한다 학생시절 수학공부를 좀더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크다 - 하지만 수학시간이 얼마나 길었던가 떠올리면 - 내가 할 학문이 아니었음을 깨끗하게 인정하게 된다 정말 1초 1초가 천년처럼 느껴졌었다- 진심으로 - 근데 그림을 그릴때는 시간 가는줄을 모를정도로 - 시간이 잘 간다 학생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
청자토 스탬프 도장 만들기 , 조각도 분실방지 청자토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스탬프 도장을 만들기 - 나처럼 성질급한 사람은 목공예 금속공에 이런거 답답해서 못하는데 흙은 금방 만들 수 있어서 편리 ^^ 내가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 적당히 꾸덕꾸덕(?) 젤리처럼 말랐을때 파면 무지 쉽고 - 너무 말랐을때 파면 돌에 새긴다면 이렇게힘들까 싶을 정도로 무지 어렵다 ^^ 먼저 청자토를 반죽해서 공기를 뺀 다음 (도예 재료파는 화방에서 팜)원래 백자토로 할라 했는데 선생님이 스탬프나 도장은 청자토가 좋다길래 청자토로 도자기용 조각도는 도예실에 두고 딸랑 두개 가방안에 굴러단님 서랍 뒤져 찾아낸 목공도구랑 - 심지어 주방 칼까지 사용 ^^ 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름 원하는 사이즈로 나눠서 모양을 만듦도자기 흙은 부드러워서 이런저런 모양으로 이쁘게 쉽게 만들수 있..
[ 전시회 준비과정 ]실내에서 천 벽화 그릴때의 팁, 추석연휴이지만 일하고 있음 - 지난 주말을 이용해 집에는 다녀온 상태라 마음 편함 ^^ 전시회에 쓸 대형 그림들 - 선반에 대충 붙여놓고 오다가다 그린다 실내에서 큰 그림 그릴때의 팁 낡아서 못신는 운동화를 깨끗하게 빨아두었다가 실내에서 서서 작업 할 때 쓰면 좋다 발목을 잡아주고 바닥에 부드러운 깔창이 깔린 편한 운동화는 오랫동안 서서 그림그릴때 바닥이 폭신폭신해서 다리 근육이 덜 아프다 ㅋㅋ ^^ ;; 발치에 있는 도구함도 요긴 - 키보다 높은 곳을 그릴때 올라서서 그리면 높이가 딱 알맞다 아크릴 물감도 유화 물감과 마찬가지로 작업실의 모든문을 열어두고 그리는데 - 유화물감처럼 독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냄새가 있음 - 이번전시회에는 벽화용 대형 그림이 많은데 작업실에 천천히 완성해서 현장에 부착하는 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