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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_do it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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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액자 직접 만들기, 팔콘 전기타카, 화 날때 요주의 품목 원목 액자 만들면서 액자에 좋은 원목 종류에 대해서 공부 중 - 그림은 역시 노출된 원목액자가 어울려 - 그림도 액자도 all DIY 입니다. # 얼마전 대충 짜 맞춰 논 액자를 전기타카로 마무리했다 나사가 안보이니 앞뒤가 깔끔해서 만족 ㅡ 기성 공장액자는 쓸수록 금방 실증나고 , 액자집 맞춤액자는 좋은데 수공비를 줘야하니 나한텐 너무 비싸 마침 삼박자 작업실이 있는 대로변이 액자, 문짝 - 이런거 만드는 가게가 즐비해서 산책길에서는 맨날 대패질하고 나무 액자만드는것만 어깨너머로 관찰하다가 요즘 전시회 준비로 액자 소비량이 많아지자 결국 직접 만들기 시작했음 ^^ 나 이런거 만드는 거 엄청 좋아하는구나- 즐기면서 하고있는 걸 느껴 왜 이쪽 일 안하고 만화하는걸까 ? 라고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지만 ....
청자토와 청자유약, 백자토, 부자 고려사람 코스프레 도자기수업 2학기째 아래 사진은 1학기때 주로 청자토로 만든 주방 소품들 - 물고기 접시랑 물 컵 하나는 삼백토 - 나머지는 모두 청자토에 청자유약 내가 좋아하는 청자토와 청자유약은 끝내고 (청자토가 만지기 가장 쉽다고 한다) 요즘엔 백자토와 삼백토를 만지고 있다 ㅡ 컵은 좀 이상하게 만들어져도 괜찮은데 접시는 내공이 바로 들어나는걸 느낀다. 울퉁불퉁 - 비대칭 - 이런게 손맛이라고 나 자신을 위로 도자기용 물감중 흰색에 문제가 있는지 가마에서 굽는과정에서 일부분이 벗겨져 버렸다. 물감의 색깔도 매우 적은데다 가마에서 구우면 전혀 다른 색깔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그게 가마에 굽는 도자기의 묘미인듯 - 내가 그린 캐릭터 그림들 뭐지 - 저 어설픈 퀄리티는? 그림을 그릴때 만화처럼 아기자기 그리는것은 청자랑..
칼팁 인두기, 현수막천 재단 이번에에 구입한 칼팁 인두기 현수막천 재활용 하거나 재단할 때 요걸루 자르면 가장자리 보푸라기 일지 않고 편함 ㅡ 근데 천 타는 냄새는 꽤 나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해야 할 듯 - 전문 사이트에서 5만원대에 팔리고 있어서 옥션에 찾아보니 역시 싼 중국산이 있음 ^^; 저가로 구매했지만 나처럼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면 가격대비 만족 할 수 있음 - 인두기 거치대 따로 안사고 이렇게 쓰고 있는데 - 생각보다 열이 오래간다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7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도자기 수업,청자토 앞 접시 이제서야 늦은 점심 ㅡ 아침부터 마신 찻잔들은 그대로구 라면은 냄비그대로 ㅡ # 요 앞접시는 도자기수업 받은지 4개월만에 나온 첫작품 ㅡ 뒤에 손잡이 청자컵은 두번재 작품 청자토로 만든건데 흙을 빚어서 그릇이 되는게 신기하네 다른 선배분들 보면 막 작품 만들고 있어 부러움 지난주엔 드디어 접시 만들었고 청자토말고 삼백토라는 점토로 만들었다. - 언제 나오나 ? 가마 들어가는 날이 매달 기다려짐 ^^ 도자기 수업 재밌어서 요즘처럼 바쁜 마감기간에도 꼭간다 ㅡ 어른은 부지런해야 합니다ㅡ 어릴땐 학교수업도 귀찮으면 결석했는데 ^^ # 뜨거운걸 잘 못먹으므로 앞접시 ㅡ필수 ㅡ요루바 친구들 오늘은 라면파티 ㅡ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4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의자 바퀴 쉽게 교체하는 동영상 고장난 의자 바퀴 교체하는 방법은 - 1.의자바퀴 사이에 망치로 틈을 만들고 펜치를 지렛대삼아 밀어내면 쉽게 빠진다 준비물 : 망치로 틈을 벌리고 펜치로 지렛대 삼아 밀어 냄 (다른 도구로 응용가능) 요령을 모르고 무조건 빼려고 하면 빠지지 않는 의자바퀴 - 이렇게 하면 잘 빠진다 하이팩 의자 바퀴- 내건 6개짜린데 바퀴 하나가 깨져서 의자 자체를 쓸 수 없게 됐었다 외출하다보면 집앞 골목에 누가 버려둔 바퀴 의자 다리 - 여섯개 모두 뽑아서 잘 씻어서 - 내 의자에 키워보니 - 뽁 - 소리와 함께 기가막히게 딱 들어맞아 의자바퀴가 깨지거나 고장나면 낱개로 살 수 있고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비싼 의자를 통째로 버리고 새로 사는 사람들이 많음 홈쇼핑에서 바퀴를 따로 판다. 의..
설겆이 하는 물고기, 님들 나 어째? 평생 미용사로 살아온 채선의 미용수첩엔 지난 40년간의 미용비법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어 실제로 효과가 좋았던지 채선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지 하지만 그것도 이제 옛날 이야기가 돼 버렸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다리를 크게 다쳤거든 나이든 사람은 한번 다치면 놀랄 정도로 많은 걸 잃어버려 긴 입원생활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채선은 받아들여야 했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 - 다시는 예전의 쾌적한 걸음걸이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으악 나 어떡해? 노인네처럼 걷고 있잖아? 무엇보다 힘든 건 일을 그만둬야 했던 거야 다리가 아파서 오래 서 있을수 없었거든 ... - 덕분에 평생 밀린 청소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됐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손이라고 생각했어 손으로 먹고 사는 미용사였으니..
저가형 페인트붓 길들이기, 오래 쓰는 방법 저가형 페인트붓을 길들이는 내 방법은 이렇다 사오면 일단 한번 씻어주고 저절로 떨어지는 털을 제거한다 1.사용후엔 미지근한 물 +세제로 깨끗하게 씻는다(난 주방 싱크대에서 주방세제를 이용) 2. 붓을 씻을 때 흐르는 물로만 헹구지 말고 물통에 붓 전체를 담궈가며 헹군다 - 2. 바닥에서 살짝 떨어트려 눕혀서 창가 그늘에서 말린다 ㅡ(통풍이 잘되라고) 목공용 본드 쓸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붓 3인방은 모두 털이 뻣뻣한 페인트 붓이다. 털의 힘이 좋아 잘 발리는데 대신 털이 잘 빠지는 단점이 있다. 저가형 페인트 붓이지만 일단 내 작업실에 들어오면 애지중지 애완동물 다루듯 소중하게 다뤄준다 ^^ 최기에 이런식으로 잘 씻고 잘 말려 길들이면 얼마 후 신기할정도로 붓털이 가지런해지고 털도 더이상 빠지지 않는다..
목공용 본드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 목공본드(오공본드) 쓸 때 손에 묻는게 싫어 붓을 사용한다 내가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플라스틱 통을 재활용 - 봉지의 반을 통에 덜어낸다. 남은 반은 잘 밀봉하여 보관(잘 밀봉하지 않으면 후일 하얗게 굳어버림) 난 고추장통 된장통 쌈장통 - 이런걸 재활용하는데 - 아직까지 큰 불편사항은 없음 2. 물을 섞어서 뻑뻑하지 않게 함 - 붓질사용 편함 - 물 너무 섞으면 접착력 떨어짐 3. 사용 후 위에는 보관하기전에 스프레이로 물 한번 뿌려 주고(굳는 것 방지) 4.랩으로 싼 뒤 (공기 완전차단) 뚜껑덮어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다. (버리는 고무장갑을 잘라 만든 고무줄이 짱짱해서 이때 유용하다) 짱짱하다는 단어 정겹네 ㅋㅋ^^ 목봉본드 쓸때마다 손에 묻히지 않아도 되므로 편하다. 주의:밀봉을 제대로..
줏어온 나뭇가지로 붓걸이 만들기,작업실 소품 나뭇가지로 만든 붓걸이 ㅡ 쓰다가 지겨워지면 부담없이 버려야지 했는데 예상외로 잘쓰고 있다 내가만든 방법은 간단 1.가지끝을 긴 노끈으로 묶어주고 # 2.붓이 걸릴 간격에 맞춰 점을 찍은 다음 압정을 꽂았다ㅡ 3.줄이 너무 길어서 가운데 압정에 한번 걸쳐주니 따로 길이 조정 안해 쓰기 편함 # 이렇게 기울기를 주면 더 보기좋다 ㅡ # 동양화 붓은 이렇게 걸 수 있어서 붓관리 하기 더 편하다 ㅡ 사포질하고 색칠하고 뭐 그러면 더 이쁠지 모르지만 내 작업실엔 딱 이런정도의 러프함이 어울림 유화붓이나 수채화 붓도 이렇게 걸 수 있음 좋을텐데 ㅡ 요리사의 주방엔 요리도구가 가장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듯이 ㅡ 그림그리는 작업실의 가장 멋진 소품 역시 그림도구들이다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3월 26일..
장난감 기타, 기타 페인팅, 만능 티폿과 잔 참 귀엽고 이쁜 소형 기타 - 하지만 원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2000원주고 산 장난감 기타였음 # 분해해서 속까지 다시 페인팅한 거임 # 현재 도키의 소품이 됨 ^^ - 핑크색 기타가방은 원래 멜로디언 케이스 ~ # .............................................................................................. 차처럼 보이지만 - 술이네요- 선물한 이의 의도는 이런모양새가 아니었겠지만 - 원래 난 잔 하나를 하루종일 씻지 않고 계속 쓰는 습관이 있는데 이 녀석도 그건 마찬가지 ^^ ; ( 마시는 내용물의 성격이 바뀔 때는 물로 컵 안을 헹궈(?) 마심 ^^;) 저 티폿과 잔으로 물도 마시고 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 술도 마신..
횡단보도 건너는 떳다 그녀^^ 대학로 성대앞 횡단보도 건너는 도키 나비 ^^; 아말록이 나비 뒤에, 송송화가 도키 뒤에 있음 ^^ 딴동네에서 이런거 들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막 쳐다보는데 대학로는 역시 대학로 - 이벤트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다들 아무렇치도 않은 표정임 ^^ # 이 글은 so_gong님의 2013년 01월 0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세필화, 취미생활, 사람은 변한다 학교다닐 땐 체육시간 그렇게 싫어하고 몸 움직이는것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 산책도 잘 가고 뒷산에도 오르고 제법 스트레칭도 한다 ㅡ 학교다닐 땐 정밀묘사 수업 그렇게 싫어했는데 현재 - 세필화 수업 3년째 ㅡ 대학으로 치면 내년에 졸업하겠네 ㅋㅋㅋ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던데 - 그말이 맞다싶다가도 또 가만 생각해보면 안변하는 사람이 어딨냐? - 다 변하지 - 싶다 내가 세필화 - 정밀묘사 - 이딴짓에 심취하게 될 줄이야 - 워낙 세필붓을 못써 배우기 시작했는데 ㅡ 이제 끊을수가 없네 # 세필화 그리고 있으면 ㅡ 무념무상이 된다 ㅡ 하지만 여전히 성질이 급해서 ㅡ 붓선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기도 하고 - 물감이 확 번지기도 한다 비단에다 그리는거라 더 조심스럽다 직업이 만화가라 그런지 - 눈이나 입등 이목구비..
DIY떳다 그녀 ,초록목도리,치마로 만든 스카프 삼박자 공식커플 ㅡ 떳다그녀의 나비와 도키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만들었어. 이런거 만드는거 정말 재밌네 사람 크기만하게 만들었더니 작업실 동료 같아- 의자라도 만들어 줘야 할 듯 외출에서 돌아오면 작업실이 쓸쓸하지 않고 분위기 환해 졌다는... ^^ 나비가 하고 있는 초록 목도리는 떳다그녀 dvd 판매에 쓸 기념품 50장 중 하나 춘천엄마가 한장 한장 다 만들어 줬어 물론 수공비 지출 ㅋㅋㅋ ㅡ 도키가 하고 있는 목도리는 버리는 헌치마로 만든 재활용품 원래 빨강색 하늘하늘 주름치마였는데 너무 펄렁거려서 잘 안입어- 그냥 버릴려다가 허리띠 잘라내고 가장자리 박음질 해 준 뒤 목도리로 활용(허접바느질이 멋^^;) 위급(?)할때 다시 치마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 외출할 때 내가 하고, 돌아오면 다..
여름창문, 노뮤직,오렌지 껍질로 방향제를? 여름이라서 창문을 오픈하니 바로 옆집 창문 ㅡ 나야 남들이 들여다보던 말던 상관 안하고 살지만 옆집 문들은 어떨까? 밤에도 음악 틀어놓고 작업하는데 요즘엔 노뮤직 ㅡ 좀 시끄러운 이웃이라면 신경 안쓸텐데 워낙 조용한분들이라 더 신경쓰게 됨 사는 동안 나도 조심해야 할텐데 워낙 성향이 소란스러운 사람인지라 본의 아니게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살기에 이 동네는 너무 조용하고 조용하고 조용하다..... 오렌지 껍질 일케 말리니 바람불때마다 오렌지 향이 은은 ㅡ 식후 오렌지 한알 먹는데 껍질이 제법 나옴 두꺼워서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같이 처리하니 썩고 혹시나 하고 이렇게 해봤다 말려서 버릴 생각으로 헌데 말린 뒤 천연 방향제 만들 수 있다고도 하네 호오?~ 오렌지 버릴게 없구만 이 글은..
형광등 안전기 직접 교체, 안전기 재활용 필통 만들기 형광등 안전기 직접 교체 - 인터넷 세상 만쉐이이이~ 직접 교체 할 수 있다.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인터넷 잘 찾아보니 사진까지 올라와서 어떻게 교체하는지 조금만 찾아보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출장비 3만원 굳었으니 한 달 인테넷비 내고도 남네 ㅋㅋㅋ # 안전기 새걸로 교체한뒤 헌 걸 분해한 모습 처음엔 형광등이 깜박이길래 -형광등만 새로 사서 갈면 되겠지 했는데 - 새로사왔는데도 불이 안켜져? - 새로 사온게 불량인가? 하지만 알아보니 요즘엔 전자식으로 바뀌어서 안전기를 바꿔줘야 한다는 말에 앞이 캄캄 - 안전기가 뭔지도 모르는데 이젠 안전기 나갈때마다 사람 불러야 한단 말인가? 물어보니 출장비 3만원+ 따로 새 안전기 교체비용을 써야 한단다. 님들도 안전기 교체 직접 해보세요 - 생각보다 무지..
타블렛 와콤 펜 분해 인튜어스 타블렛 - 와콤 펜ㅡ 분해해봤다. 낮에 폭우가 심했다. 하도 무섭게 내리길레 옥탑마당에 나갔다가 일 냈다 컴 사용 도중이라 와콤 펜을 들고 잠깐 나갔다가 무심코 펜을 놓쳤다. 재빠르게 주웠지만 그 사이 물이 들어갔는지 인식을 안한다. 추석에도 작업실에서 일만했더니 논다니 신이 벌을 내리신겐가? 흐흐흑 # 분해해서 물기를 말려보라는 믿을 수 없는 지식인 답글에 겁도 없이 분해해버렸다. 아 ㅡ 내부는 일케 생겼구나 ㅡ 그리곤 ㅡ 멍 때리고 있다. 물기가 마르고 소생하길 ㅡ # 덧붙여: 하루저녁 저렇게 말렸다가 오늘 다시 조립해보니 신기하게도 소생했다. 지식인님 감사 감사 - 하지만 캡을 열면서 하도 안열려서 이상한 편법을 쓴 덕분에 외장이 약간 훼손됐다. 어쨌뜬 잘 사용되므로 감사 감사 이 글은 소..
[떳다그녀]나비&도키 인형,요루바 모니터위에 앉아 있는 [떳다그녀] 의 주인공 나비와 도키 ,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요루바. 점핑클레이(공식품명: 정핑리필팩)이라는 점토로 만들었다. # 클레이 점토- 무지 가볍고 손에 묻어나지 않으므로 만지작 만지작 하기 좋다 어제밤 잠들기 전에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다. 아 ㅡ 클레이 점토란것게 이런거였구나 ㅡ 하면서 뚝딱 ㅡ # [ 떳다 그녀]의 도키와 나비는 하도 많이 그려서인지 안보고 만들어도 비슷하게 나옴 ㅡ 워낙 단순한 캐릭터인데다 눈이 특징적이라 ㅡ 앗 도끼눈 어긋났다. 색깔 목도리는 수채화물감을 섞어서ㅡ # 하지만 뒷모습은 목도리가 꼬이고 엉킴 TㅅT ㅡ 꼬리를 만들어 준게 뒷모습의 포인트 도키는 엉덩이에 오방떡 깔고 앉은거ㅓ 같네 ㅋㅋ # [철학고양이 요루바]의 요루바를 만들면..
창고 정리,택배상자 수납,박스 이름표 창고정리에 쓸 이름표를 대충 만들었다. 선반에 택배박스로만 정리되어 있어서 뭐가 어느상자에 있는지 알수 없어 # 창고 선반용 수납함을 따로 사지 않는다. 택배박스 이용 택배박스 뚜껑을 세워서 가장자리끼리 연결해 붙여주고 (깊이가 두배로 변신) 앞부분은 손이 잘 들어가게 비슴히 잘라준다음 쓰다 남은 검은 아크릴이나 수성페인트 발라주면 나름 정돈됨 (앞부분만 ^^;) 이젠 뭐 하나 꺼낼때마다 모든 상자를 다 꺼내서 뒤지던 신경질나는 상황이여 ㅡ 안녕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세필화로 그린 고슴도치 고양이 세필화로 그린 고양이 ㅡ 세필화 작가가 그린 그림을 따라 그려봤는데 그분 고양이 그림은 정말 귀엽고 예쁜데 내 그림은 어쩐지 표정이 괴기스러움 # 세필화 수업듣는 다른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은 고슴도치 고양이 ㅡ 실제로 털을 만지면 찌를듯이 쭈빗쭈빗 ㅡ # 이 글은 소공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 구멍난 고무장갑은 버리지 않고 고무줄로 쓴다. 몸통은 큰 고무줄 ㅡ 손가락 부분은 작은고무줄로 적당한 넓이로 다양하게 자름. # 꺼내기 쉬운 곳에 넣어둠 ㅡ 너무 깊숙히 넣어두면 귀찮아서 안씀 # 사용 예 ㅡ애매하게 남은 먹거리나, 먹다만 라면이나 과자를 묶어둘때 # 담근주 만들고 나온 술병에 다시마나 미역, 건멸치 보관 ㅡ 냉동실이 좁아서 멸치도 선반에 보관, 가끔 꺼내서 말려주는데 플라스틱 마개로 밀봉해두면 병안과 밖의 온도차 때문인지 눅눅해짐 ㅡ 마개를 천으로 해두니 눅눅해지지 않았다. 엡븐천이 없어서 키친타올로 대신 # 이때 고무장갑 고무줄로 입구를 봉해줌 ㅡ # 고무장갑 하나로 고무줄 만들면 통에 가득ㅡ 하지만 만든지 얼마안됐는데 요거밖에 안남았네? 주방이나 작업대에서 의외로 쓸데가 많군 # 어..
매실주 담근 매실로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6월말에 담그는 매실주는 10월초 쯤 되면 술을 걸러 술만 따로 보관해야 술맛이 좋다. 문제는 숨 담고 남은 매실열매 ㅡ 양도 많고 술냄새가 나지만 싱싱한 매실열매 ㅡ 버리지 말고 매실장아찌를 만들어 먹자 # 2. 매실 씨를 발라낸다. 망치에 크린백 두르고 (오물방지) 한대 때려주면 쉽게 분리할수 있다 # 매실은 매실대로 # 씨는 씨대로 ㅡ 버리지말고 말려준다 . 씨를 뜨거운 물에 삶으면 과육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오므로 버리지말고 잘 말렸다가 인형이나 쿠션, 베게속으로 쓴다 # 3일정도 마른모습 ㅡ가을 햇살에 매실을 곶감처럼 꼬들 꼬들 말린다 꼬들꼬들 말리는 것이 관건 - 잘 마를수록 쫀득쫀득한 맛이 좋다 술병 가득 채운 10kg 매실이 말리면 이렇게 확 줄어든다. 잼 병 2개분량 - 3. 흑설탕과 황설..
화분 돌려주기,고양이 샘 만들기 먼지투성이 토끼와 곰 ㅡ 옷 벗겨 빨래하고 목욕시킴 # 고양이 낚시꾼 # 작은 화분 하나에서도 생물학적 결정론과 환경 결정론이 공존한다. 봄까지만 해도 보리수나무 가지 3개의 길이와 굵기는 비슷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난 3나뭇가지중 햇빛쪽 가지만 딱 3배정도 성장- 혼자 가지 굵어지고 키도 혼자 흠씬 자랐다 . # 화분돌려주기를 해줬다. 혼자 굵고 크게 자란 가지는 안쪽으로 ㅡ 그늘에서 거의 성장하지 못한 다른 가지들을 햇빛쪽으로 ㅡ 혼자 좋은 환경 차지하고 비정상적으로 한쪽으로 자라봣자 뿌리에게도 나무에게도 좋을 것 없다. # 덕분에 고양이 샘도 내가 평상에서 잘보이는 쪽으로 이전-바뀐건 돌멩이 배치 정도 ^~^ # 고양이 샘 만들기 1. 1.5리터 투명생수병 아래부분을 자른다 2. 화분위 흙을 덜어내..
워터코인- 세수대야에 물만으로 키우기 4월달에 선물받은 미니화분 중 1번 천사의 눈물 2번 워터코인 수경재배가 가능하다는 1과 2를 빨래삶을때 쓰던 스텐레스 세수대야에 심었었다. (화분흙 그대로 넣고 그 위에 돌을 얻고 물을 부어줌) 대략 5월 어느날의 스텐레스 세수대야 화분의 모습 1번 천사의 눈물 2번 워터코인 처음에 흙물이 많이 올라왔으나 몇 번 물갈아주니 없어지고 맑은 물이 됨 대략 6월 초쯤의 사진 천사의 눈물은 그닥 성장이 없고 워터 코인은 죽은잎 하나 없이 푸릇 푸릇 현 재 .... 무성합니다 ---- ^~^ 때마침 장마철이 다가와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듯 - 빨래삶은 스텐레스 세수대야가 드디어 일을 할 시기가 도래함 급하게 걸레 빠는 플라스틱 재활용 대야로 이사를 간 수경식물들 - ( 이사는 아주 간단 - 이 대야에서 저 대야..
귤 소년의 해피한 오후, 귤껍질 방향제 (빨강머리) 귤 소년의 해피한 오후 12월하고도 오후 1시 39분 ~하늘도 맑아서 선반에서 내려다보는 방안으로 햇빛이 만발~ 붉은 양파망 머리속에 가득찬 것은 알맹이 먹고 버린 귤껍질만이 아니야 여름 가고 알맹이 가고 껍질만 남은 한겨울에 또랑 또랑 외눈으로 스마일 할 수 있는 건 귤 나무에 메달려 봤던 여름날의 기억들~ 향기가 진한 것은그 때문이지롱~ ^~^ㅋㅋㅋ 철학고양이 요루바 책 보러가기
어제밤 애완파에게 생긴 일 1 내 몸값은 한단에 천원- 그나마 사오자 마자 온몸은 채썰기 되어 냉동실에 안치- 뿌리만 다시 화분에 심겨졌다. 난 살아있는 걸까? 죽은걸까? .......................................................................................... 2 화분에 살게 된지 몇일 - 잘려나간 줄기가 다시 자라고 있다. 다시 태어난 기분- 다시 하늘과 태양을 보게 되어 기쁘다. 매일 조금씩 자라는 기분 - 다시 아이처럼 사춘기도 오려고 한다. 늘 옥상에 혼자 있으니 - 아이쿠 쓸쓸해 - 너무 외로워서 지나가는 개미한테 말걸었다가 무시당했다. .................................................................
세필화 배접하는 방법과 완성품 To: 세필화를 배우며 수업내용에 배접하는 시간도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배접은 너무 전문적이고 손이 많이 가고 실퍠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강좌 선배님들은 다들 인사동 화랑의 전문가에 맡기는게 좋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교포수도 그렇고, 배접도 그렇고 - 다 해보고 싶은 마음~ 인터넷에 동영상 자료를 찾아서 직접 해보자 - 고 결심했지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 동양화 배접에 대한 블로그는 몇개 있었지만 이 섬세한 과정을 글로 알수가 있나?! 동영상이 있으면 정녕 좋으련만 단 하나도 없었어. 대략 난감 - 배접하는 사람은 많을텐데 다들 전문가에 맡기는것이 대세인 모양 - 배접과정을 잘 기록하고 동영상도 붙여서 인터넷에 올려서 나처럼 직접 해보고 싶어하는사람에게 도움을 주자 - 혹 내가 잘못 된 방법을 쓰고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도시의 옥탑을 찾는 새의 종류 To: 햇빛이 많은 옥탑에 살면서 좋은점 하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말려서 버릴 수 있다는 점 먹을수 있는건 기본적으로 남기지 않으므로 정확하게 말하면 음식물 쓰레기는 아예 없어 대부분 반찬 만들며 나온 야채 찌꺼기가 주류~ 깨끗하게 말리면 버리는게 아까울 정도라서 화분 비료로 쓸 수 없나 연구중 바구니에서 완전건조되면 2리터 초소형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기 마르면 부피가 줄어들어서 한봉지 채울려면 길게는 한달 이상 걸린적도 있다. 양이 많은 날은 짜투리 비닐장판에 펼쳐서 말리기 매일먹는 옥수수 보리차 찌꺼기 - 오이껍질 사과껍질이 대부분 음 - 저기 매추리알 껍질도 보이는군 - 이날 장조림을 해 먹었거든^^ 더 많은 날은 자투리 비닐장판에 펴서 말리기 - 대부분 야채짜투리나 과일껍질 말리면 썩을 걱정도 없..
수박껍질 비빔밥,수박의 효능,좋은 수박 고르는 법 내가 자주 가는 재래시장엔 4000원짜리 수박을 파는 곳이 있어 물론 작지 - 진열된 수박중에 가장 작아^^ 크지는 않지만 부담없이 수박을 살 수 있어서 자주 사먹어 (문제는 수박껍질 - 버려야 하는 쓰레기 양이 엄청 많아진다는 의미) 그래서 수박껍질로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결과는 - 완전 대박 !!!!! 수박을 사오면 일단 잘라서 속은 먹기좋게 1회분씩 나눠서 밀폐용기- 냉장보관 남은 수박껍질은 겉의 딱딱한 부분을 벗기기 시작 - 이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 조심~ 이것이 버려야 할 수박껍질 한통 분량 - 옥탑의 햇빛에 말리기까지 하면 수박껍질 음식쓰레기의 부담은 완전 해소^^ 자- 말끔하게 준비된 수박껍질 - 그럼 시작해 볼까요~ [수박껍질 비빔밥] 채 썰어줘. 요리는 싫어하지만 종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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